빌드잇과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연동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AI건축 자동설계부터 모듈러 건축 제작, 시공까지 맞춤형 솔루션 제공 건설 공정 디지털화 스마트 건설 ‘콘테크(Contech)’ 산업 성장에 기여
콘테크(Contech) 기업 텐일레븐(대표 이호영)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 사무실에서 글로벌 3D BIM(건설정보모델링) 기업 트림블코리아와 연동 기술 개발 및 사업 기회를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건축 자동 설계 솔루션 '빌드잇'(BUILDIT)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BIM 소프트웨어 기술을 발전시켜 국내 모듈러 건설업계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텐일레븐과 트림블은 빌드잇과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의 연동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이를 통해 AI 건축 자동 설계부터 모듈러 건축 제작 및 시공까지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영 텐일레븐 대표는 "트림블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켜 이제는 계획 설계 단계부터 모듈러 제작을 염두에 두는 테클라 빌드잇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모듈러 건설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완순 트림블코리아 지사장은 "트림블은 테클라 솔루션을 통해 2D 캐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던 구조 제작도를 3D로 전환함으로써 설계 오류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며 "국내 콘테크 분야 선도 기업인 텐일레븐과의 협력을 통해 AI 건축 자동 설계 시장 내 3D 구조설계를 활성화하고 관련 솔루션의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텐일레븐에 대하여
텐일레븐은 IT 기술과 건축 기술을 연구·개발하여 건축의 모든 과정을 최적화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Con-tech(Construction + Technology) 기업이다. 콘테크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인공지능 건축설계 플랫폼 빌드잇(BUILDIT)과 공장에서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모듈러 건축 빌드잇엠(BUILDIT-M) 제품을 서비스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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